오는 17일부터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가 개최 된다.
이번 인디애니페스트는 ‘활주로’를 슬로건으로 해, 우경민 감독의 ‘자니 익스프레스’, 허범욱 감독의 ‘창백한 얼굴들’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은 작품과 함께, 릴레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한,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나와 기억’이라는 주제로 여성감독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다희 감독의 ‘의자 위의 남자’, 황보새별 감독의 ‘디스크 조각모음’등 4가지의 기획이 예정되어있다.
이 밖에도 상영작의 원화나 소품들의 전시회나 소마트로프,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