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2015 아시아송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는 10월 1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아시아송페스티벌은 'Asia Is One'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 활성화와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B1A4 등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본 행사에 앞서서 10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각국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현 음악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컨퍼런스가 열리고, 오후에는 ‘신사동호랭이’등 음악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해주는 ‘꿈 드림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19시부터 전야 콘서트 ‘1 TheK Fest, In Busan'이 본 콘서트 이전에 진행된다.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도읍 의원(새누리당)은 “이번 축제는 축제와 함께 문화교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며 “아시아송페스티벌을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부산을 대중음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송페스티벌부산조직위와 부산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