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관광 · 체육 교류 확대 꾀한다

  • 등록 2015.08.26 02: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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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제2차관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과 면담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의 노력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8월 28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아리프 야흐야(Arief Yahya)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을 만나 관광 · 체육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2014년 기준, 4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한국에 찾아오는 관광 교류 국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김 제2차관은 이번 논의를 통해 관광 · 체육 교류를 정상화하기 위한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 제2차관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한인 태권도 사범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한류 확산에 기여하는 사범들을 격려하고, 현지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인도네시아 체육계 인사와 만나 2018년 개최되는 ‘제 18회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양국 간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 제2차관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 때, 현지 언론사와 여행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형 소비자 여행박람회인 ‘콤파스 트래블 페어(Kompas Travel Fair)’에도 참관해 인도네시아 관광시장의 동향을 읽어낼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중국 시장에도 각종 행사를 진행해 한국 관광의 수요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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