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의 ‘문화가 있는 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저작권 존중과 나눔 콘서트’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후 7시 30분에 ‘저작권 존중과 나눔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늘리고,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목적으로 기획되어, 개그맨 신보라와 가수 정동하, 옥상달빛, 가야랑 등, 저작권 보호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연예인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가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더욱 뜨겁다.
또한, 공연에 앞서 ‘문화예술이 건강하게 발전하기위해서는 저작권 존중과 나눔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국정과제인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체계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또, “국민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창작자와 이용자가 상생하는 저작권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과 연계한 문화예술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