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25일 KT와의 홈경기에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곽서은(11), 양혜민(12) 양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발달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고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의 예술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현재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3기를 단원을 선발해 오는 11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구, 시타자 선정이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과 더불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넥센의 경기는 25일 18시 30분에 목동 야구장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