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문화가 있는 날', 자연휴양림 무료 개방

  • 등록 2015.08.24 02: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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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늘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4일, 오는 8월 26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전국 38개의 자연휴양림의 무료개방 하겠다고 밝혔다. 단, 주차료와 기타 시설 이용료 등은 평상시대로 유료 운영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이라는 국정기조에 맞추어,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여러 문화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이날, 시민들은 자연휴양림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시설을 할인받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양림관리소는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공연해, 시민들이 숲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성인에겐 휴식을, 청소년에게는 자연학습교육장으로써 휴양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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