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서 귀국한 남성, 메르스 의심증세

  • 등록 2015.08.21 0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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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는 47일째 '0', 메르스 공포 다시 시작되나

 

중동 두바이에 방문하고 귀국한 남성 A씨(38)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오전 4시 경, A씨는 고열을 비롯한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동두천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시보건소는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화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A씨는 두바이에서 어제인 20일,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알려졌다.

현재 국내의 메르스 신규 확진환자는 7월 4일 이후 47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어, 7월 28일에는 황교안 총리가 ‘메르스 종식선언’을 발표했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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