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 22일부터 9일간 개최

  • 등록 2015.08.19 0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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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체험, 무예연무까지 폭넓은 볼거리 즐길거리

 

 8월22일부터9일간,충청북도 충주시에서2015충주세계무술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년도와 달리5일에서9일로 기간이 늘어나,세계 각국의 무예를 선보인다.

 

충주세계무예축제는 무술과 놀이를 결합한 무예 체험장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무예고수가 되는 체험을 선사한다.

체험장은 세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도전 체험장KBS의 예능 프로그램인출발 드림팀의 장애물 세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3단계로 이루어진 장애물을 통과하며 기록을 경쟁하고,미션을 수행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에어바운스 장애물을 극복하는 체험이다.이 프로그램은3단계로 구성되어있고, 41조로 진행한다.프로그램의 내용은 에어징검다리를 건너고,구멍을 통과해 복면 무인과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마지막은무예종합체험존으로,무예수련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기계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는 경품을 얻을 수 있다.

무예체험장의 이용료는무예통보라는 엽전을 사용한다.무예통보는 안내소에서 환전할 수 있고1냥에1000원이다.

그 외에도, 27~29일에는2015국제무예연무대회도 세계무예축제에서 열린다.

국제무예연무대회는1인무기, 1인 맨손, 2인 무기, 2인 맨손,트리킹,단체연무 등6종목이 있고,무예 계파는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충북도지사상 등,4천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국제무예연무대회에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리킹' 종목이 신설되었다. 트리킹은 발차기에 기계체조와 브레이크 댄스가 결합된 퍼포먼스이다.
 
,축제기간 중 행사장을 찾는 관객은 자연생태체험 식물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어,무예 외에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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