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8일,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관예매처는 인터파크가 선정되었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5만원 이하의 공연티켓을 지정된 예매처에서 구매하면 ‘플러스 티켓’ 1장을 더 주는 것으로, 국고 보조금으로 플러스 티켓 판매금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은 공연법으로 등록된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이다. 또, 플러스 티켓은 공연 회차별로 100매로 제한된다.
에술위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공연 99개를 우선 선정하여, 18일 플러스 티켓 프리오픈을 시작한다. 공연을 보고 싶은 관객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플러스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관객의 경우, 개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플러스 티켓까지 포함하면 총 4매를 구입하는 셈이다.
이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공연은 8월 27일, 9월 25일에 순차적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이 사업을 통해 메르스 사태이후 침체된 공연예술계가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