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쓰고 선글라스 쓰면 출금 안된다

  • 등록 2015.08.17 06:01:38
크게보기

오는 10월부터 안면인식 안되면 ATM 거래 차단

 

10월부터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얼굴이 인식되지 않으면 출금을 할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금융사기 근절 대책’을 발표해, 금융사기를 ‘범행도구 확보, 유인, 이체, 인출, 사후구제’의 5단계로 나누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선글라스, 마스크, 안대 등의 착용으로 안면 인식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자동화기기에서 고액 현금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은 ‘인출’단계의 대응책이다. 금감원은 이 방안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CD, ATM 거래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형수술이나 안면기형 등의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한 방안과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거래중지제도 및 해지 간소화의 활성화, ‘30분 지연인출제’의 확대 시행, 피싱 사기 보험과 연계한 예금상품 등 여러 제도를 도입해 금융사기 피해가 줄어들 것이 기대된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Copyright @시사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