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2015 문예연감』발간

  • 등록 2015.08.12 06: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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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12일,『2015 문예연감』을 발간했다.『2015 문예연감』에는 문학, 시각예술, 국악, 양악, 연극, 무용 등 6개 분야의 문화예술과 북한의 문화를 대상으로 2014년의 문화예술계 현황과 통계자료를 수록했다.

 

『문예연감』은 1976년 창간하여 2015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빠짐없이 발간되어, 우리나라의 예술 활동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문예연감』을 통해서 본 2014년의 예술 활동은 양적으로는 조금 증가하였다. 하지만 분야별로 따져보면 양악과 연극이 증가하고 나머지 문학과 시각예술, 국악 등의 분야는 예술활동이 주춤한 양상을 보인다.

 

각 예술 활동의 제목 워드 클라우드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2014년 예술 활동은 인간 본연의 순수한 정서에 호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2014년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준 ‘세월호’ 역시 ‘어머니’, ‘아버지’, ‘바다’ 등과 같은 단어로 나타나 2014년의 예술계 풍경을 드러내고 있다.

 

『문예연감』은 『문예연감』 통합 사이트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pdf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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