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한화갤러리아·HDC신라면세점 서울 신규면세점으로 선정

  • 등록 2015.07.10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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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김진휘기자] SM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제주관광공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서울과 제주지역 신규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10일 오후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영종도 인청공항세관에서 브리핑을 갖은 후 서울 제한경쟁입찰에서 SM면세점이, 일반경쟁입찰에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HDC신라면세점이 선정되었으며 제주지역 제한경쟁입찰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장 이돈현관세청 차장은 기존 면세점의 투자와 고용 규모를 감안할 때 이번 추가 특허로 인해 3000억원의 신규 투자 및 460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조기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추가 특허가 우리나라가 관광 서비스 산업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관세청 차원에서도 향후 신규 특허사업자가 시내면세점 운영 준비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휘 기자 hwee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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