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측 고가논란에 입장발표…오더메이드로써 합당한 가격

  • 등록 2015.06.10 10: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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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김진휘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디자이너로 참여해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의 의류 가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5월 말부터 로즈인 러브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서울 청담동에도 쇼룸 로즈 인 러브를 오픈했다.

 

그런데 로즈 인 러브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의 주문제작 옷에 대해 너무 고가라는 이유로 일부가 논란을 제기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그리하여 10일 오후 장미인애측은 로즈 인 러브는 기성복 제품라인과 소량 생산의 오더메이드 제품이 있어 생산방식과 관련해서 기성복 제품은 공장에서 표준 사이즈로 일정 수량을 생산하는 반면에 오더메이드 제품은 주문이 들어가면 매장에서 직접 고객의 치수를 재고 추가 디자인 협의 후 1차 가봉 제품을 체크 후 직접 디자이너가 만든 후 고객에게 전달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는 생산방식이나 원단 및 부자대 등의 차이 때문에 기성복 제품과 주문제작하는 제품의 가격 차이는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고가 논란이 있는 의류 또한 주문제작으로 만드는 제품이므로 터무니없는 가격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이다.

 

9일 오후에 이미 장미인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고 아직 공장은 거치지 않는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으며 저희와 비슷한 옷의 원가 말씀하셨는데 저희 원단의 가격은 그 이상인 걸 말씀 드리고 전 절대 장난으로 일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을 거쳐 나온 옷은 당연히 단가가 내려가며 오더메이드는 맞춤 제작을 하기 때문에 저희 쇼룸에 분명 방문해 주셔야 한다며 저흰 사이비 쇼핑몰도 아니고 순수 제가 직접 원단 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든 걸 제작한다며 터무니없는 가격이 아닌 합당한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휘 기자 hwee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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