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빔밥" 포천에서 나눔 공연

  • 등록 2015.04.25 0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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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의 애환과 화목을 비빔밥처럼 비비듯 풀어 나가는 콘서트

 

[시사1=장현순기자] 문예총예술단의 국악기와 피아노, 기타, 드럼 독주와 한국의 현대실용무용단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콘서트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 되었다.

 

 국내 최고의 락밴드" 모비딕"의 라이브 연주가 선사하는 생동감 넘치는 콘서트 뮤지컬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수 있는 자리로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소외계층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자리였다.

 

동방정보주식회사 (대표이사 양태승)가 포천 시민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에서 콘서트 뮤지컬 "비빔밥" 을 지난 22일 주최 하였다.이날 행사는 포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하는 무료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이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특히 이지역 다문화가정과 독고노인, 청소년등 저소득 계층이 일상적인 문화생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번 행사가 기획된 것이다.

 

 

 

콘서트 뮤지컬 "비빔밥" 은 국제결혼으로 한국의 시골마을에 정착한 인도 여자 "요실라" 가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비행기 티겟이 걸린 지역 대표마을 홍보대사 선발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가족과의 갈등과 이웃과의 경연을 중심으로 이를 비빔밥을 비벼 나가듯 화합과 결속으로 풀어가는 유쾌한 힐링 스토리이다.

 

다문화가정의 애환과 농어촌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소외현상을 배경으로 하여 사회, 경제적 취약 계층과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해 관과 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실용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과 앙상블 공연과 국악기, 기타, 피아노, 드럼 등의 악기 독주가 펼쳐 졌으며, 국내 최정상급 락 밴드 "모비딕 ( Moby-Dick)" 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콘서트 뮤지컬 "비빔밥" 은 문예총예술단만의 독자적 콘텐츠 이다.환상적이면서 친밀한 구성을 통해 포천시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김승한 이사장과 한국문예총 및 한국문교협 장유리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포천 지역사회에 화합과 소통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콘서트 뮤지컬 "비빔밥"을 공연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누구나 즐길수 있는 아름답고 유쾌한 공연이므로 많은 포천시민이 자리에 함께 빛내준 만큼 포천에도 새로운 문화 생활이 정착 될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동방정보(주)가 주최하고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사)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문예총), (사)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가 주관하는 "2015 포천시민을 위한 나눔 공연은" (사) 행복한재단, 포천미래포럼, (주) 비앤비, 포천상공회의소, 대진대학교, 경북대학교, SchooI TV, 대진 테크노파크, 종이여행, 상계백병원, 나누리병원, 포천어메이징파크 등에서 후원하며,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300여명의 포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장현순 기자 hyunsoon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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