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의 감정이란 주제로 설휘 개인전

  • 등록 2015.03.25 04: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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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장현순기자] 설휘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십차례의 개인전과 기획전 밎 단체전을 했다. 뿐만 아니라 설휘작가는 뛰어난 예술 감각과 실력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경기 미술대 전 심사위원과 인사아트 페스트벌 집행위원장 .서울시 미술작품 심의의원등 이 외도 크고 작은 미술대전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설 작가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페르소나의 감성"이란 주제로 설희 초대 개인전을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전시한다. 설 작가는 다양한 색감과 형체의 재배치로 새로운 희망을 노래해 왔다. 이번 개인 초대전에서는 "페르소나의감성"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뜻하는 말로 "외적인격"을 뜻하기도 한다. 

 

 

고대 희랍 무대에서 배역들이 썼던 가면을 지칭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연기자가 연기 할동을 하면서 자기가 맡았던 배역의 인격체로 부터 사람 들에게 알려진 사생활의 요소를 가지고 개발한 자아상을 말한다고 설 휘자가는 말한다. 칼 구스타프 융은 사람의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이루어 지는데 그림자와 같은 페르소나는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자이자 자아의 어둔운 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설휘 작가가 바라보는 페르소나와 감성은 또 다른 것를 느낄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가 가면을 쓴 인격과 거기에 대한 감성을 가질수 있다는 다소 무거울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는 각각 다른 새로운 감성들을 다양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또 작가는 복제 물들이 점차 적으로 원본을 대체하게 되는사회가 바로 현대 사회라고 말하는 장 보드리야의 말처럼 현 사회에서 인간의 감성도 가면을 쓴 인격과 함께 원래의 감성을 대체하여 나타난 시뮬라크르가 된 감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하고있는 것이라"고 했다.

 

설휘작가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과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는 감성을 희망을위해 역설적 표현과 질설적 표현을 같이 나타낸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했다. 설작가의 작품은 가면으로 세상을 보고.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달라지는 현실과 자연등 수많은 내면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또 설작가의 작품과 감성이 현대인에게 잘 어울릴  수 있게 하나 하나가 다 들어 있는 특별한 작품 이기도 하다.

 

 

 

장현순 기자 hyunsoon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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