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먹사니즘에 진성성이 있었다면 22대 국회 한 달 반 사이 당론으로 결정된 법안 42개 대부분이 민생에 관한 것이어야 했다”며 “제가 보기에는 거의 대부분은 탄핵 아니면 특검에 관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응천 의원은 “우측 깜짝이를 켜고 유턴한 것”이라며 “먹사니즘 얘기하며 민생에 주력하는 듯한 행동을 하면서 당과 기관 조직들 그리고 주요 당직자들은 다 정권 투쟁, 탄핵, 특검만 이야기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영화 보면 보스가 직접 연장 들고 휘두르지 않고 고개만 까딱하면 알아서 행동한다”며 “주요 당직도 다 친명이고 최고위원도 다 친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