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무장관직 제안 오면 고민…현역보단 원로 맡는게 맞다”

  • 등록 2024.07.02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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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생각은 못 해봤지만, (정무장관직 제안 등) 어느 제안이든 고민을 해봐야한다”면서도 “훨씬 더 연륜 있고 현역이 아니신 원로분이 맡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민주당이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생 문제가 샌적해 있는데, 야당은 탄핵 얘기만 하다가 방통위원장 탄핵을 이야기 한다”며 “주민들도 민생 문제의 연급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다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2일 오전 사의를 나타냈고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하면서 탄핵 소추를 할 수 없게 됐다.

 

안 의원은 “명백하게 이재명 방탄용 탄핵”이라며 “이런 시도는 국민 민심이 떠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도 더 이상 쓸데 없는 탄핵은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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