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검 추천 권한을 대현변협에 주자는 내용의 채상병 특검법 중재안과 관련, “대법원장 안보다는 대한변협안이 확실히 낫다면서 상대적으로 민주당에서 좋아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포섭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한 분씩 설득하면 좋겠지만, 시간 제약이 있어 친한계 의원들을 한 번에 모실 수 있다면 급물살을 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친한계 핵심 의원하고 소통했을 때는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한동훈 후보측의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며 “빠른결단을 한다면 제가 우원식 의장이나 박찬대 원내대표를 찾아 뵙고 합의 처리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드라인은 7월19일 정도로 설정하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