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도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48개국 대표가 참석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과 오전 세션을 주재한 후 친교 오찬에 참석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3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 연쇄 양자 회담을 열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아프리카 10개국 정상들과 종일 양자 회담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 오전에는 은초코아네 사무엘 마테카네 레소토 총리,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프리쓰비 랏싱 루푼 모리셔스 대통령, 에머슨 담부조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 포르 에소짐나 냐싱베 토고 대통령,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등 6개국 정상과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
오전에 오후에는 필리프 자신투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카를루스 마누엘 빌라 노바 상투메프린시페 대통령, 우마루 시소쿠 엠발로 기니사우 대통령, 조세 마리아 페레이라 네베스 카보베르데 대통령 등 4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아프리카 정상들을 환영하고, 이들 국가와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아프리카 정상들이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활짝 열어준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