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당대표 선거 불출마…총선백서로 한동훈 견제? 목적·수단 효과적인 방법 전혀 아냐”용했다”면서도 “일정에 관해서는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정훈 의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견제하기 위해 백서를 쓴다는 것은 목적과 수단 모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혀 아닐 것”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을 견제할 이유도 없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절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원칙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스스로 나에게 책임이 발언을 했다”며 “누구도 수긍할 수 있는 원칙적인 얘기를 했는데 이걸 갖고 결론을 정해놨다고 하셔서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불찰의 소지가 있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 등록 2024.05.22 23: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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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대표 불출마 요구는 수용했다”면서도 “일정에 관해서는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정훈 의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견제하기 위해 백서를 쓴다는 것은 목적과 수단 모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혀 아닐 것”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을 견제할 이유도 없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절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원칙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스스로 나에게 책임이 발언을 했다”며 “누구도 수긍할 수 있는 원칙적인 얘기를 했는데 이걸 갖고 결론을 정해놨다고 하셔서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불찰의 소지가 있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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