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검찰인사, 마지막 몸부림…2016년 전철 밟지 않기를 바랬건만 ‘T익스프레스’ 탔다”

  • 등록 2024.05.14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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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검찰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포함한 대검 검사급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가 언급한 2016년의 전철과 ‘T’ 익스프레스는 지난 2016년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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