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선거제와 관련해 약속을 일곱 번씩이나 하고 미적거리는 것 자체가 신뢰의 문제”라며 “그렇게 했으면 좌고우면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당원 투표 운운하던데, 전 당원 투표 간다는 것이 제일 불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원의 뜻을 받든다는 것이 민주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인타 전 사무총장은 “곤란한 것은 다 당원투표에 맡겨서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궐 후보 낼 때도 당원 투표를 했고, 위성정당 만드는 것도 당원 투표했다”며 “천벌 받을 짓은 전부 당원투표를 해서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자발적으로 대표 연설에서 해놓고 또 부결을 호소했다”며 “이번에 또 선거제를 뒤집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누가 이재명 대표를 믿겠느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