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 예전된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을 파견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테말라 의원친선협회장인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을 경축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다며 "경축 특사를 통해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약 6천 명의 동포와 16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한 과테말라는 중미 지역 내 우리의 오랜 우방국이며, 양국은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경제, 개발 협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취임식 참석 계기로 과테말라 신정부 고위인사 면담과 동포 단체장 간담회, 동포 운영 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