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8일만에 퇴원..."상대 죽여 없애는 전쟁같은 정치 종식해야"

  • 등록 2024.01.10 0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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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려분이 살려주신 목숨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살겠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피습 사건이 일어난지 8일 만인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퇴원 기자회견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고 타협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되기를 바랜다"며 "우리 정치가 어느 날인가부터 절망을 잉태하는 죽임의 정치가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되돌아보고 저 역시도 다시 한번 성찰해보고 그래서 희망을 만드는 살림의 정치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며 "존중하고 그리고 공존하는 그런 정치로 복원되고 희망 있는 나라로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다면 남은 제 목숨이 없어진들 뭐가 그리 아깝겠냐"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이 살려주셨다"며 "국민 여려분이 살려주신 목숨이라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살겠다"고 했다. 또 "함께 사는 세상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 꼭 만들어서 보답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각별하게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생사가 갈리는 그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로 제 목숨을 구해주신 부산의 소방, 경찰 그리고 부산대 의료진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술부터 치료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진심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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