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 등록 2024.01.05 0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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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5일 김건희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 

 

'재의요구안'은 쌍특검법이 지난해 12월 28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8일 만이다. 이에따라 쌍특검법은 다시 국회로 돌려보내진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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