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첫 의혹 제기’ 남평오 “대장동, 이재명 없이는 불가능한 것”

  • 등록 2023.12.29 03: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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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대장동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고 밝힌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대장동은 지난 2021년 8월에 추적해 본 것이나 현재 수사과정이나 보면 이재명 후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평오 전 민정실장은 29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동규 씨도 배임인데, 결재한 이재명은 왜 배임이 아니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 전 실장은 “이재명 대표 체제 2년 내내 자기 방탄만 하고 있다”며 “이낙연 전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해 구조적으로 문제제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병 후보 측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고, 당을 나가기 위해 그러는 것이라고 비난한다”며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의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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