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최근 국방부가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한 것을 보고 받고 크게 질타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대통령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즉각 시정 등 엄중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지적한 것은 국방부가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한 것으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의 내용이다. 러시아, 일본 등여러 강국이 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두사하거나 다오워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단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