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메가시티는 대선에서 여야 모두 했던 공약”이라며 “야당도 공약했으면 서로 협력해야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메가시티 지원 특별법안 3건을 발의한 바 있다. 해당법안에서는 구리시까지 서울시에 편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경태 의원은 “프랑스, 도깅ㄹ, 미국 등은 지금 메가시티를 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추진해 나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것은 5개의 메가시티”라며 “지방 도시들이 규모 있고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키워나가는 것이 저출산에 대한 유일한 해법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메가시티를 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국가”라며 “일본은 이미 메가리전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속 500km가 넘는 자기부상 열차를 이용해 도쿄와 오사카를 60분으로 단축시키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