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600만원대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뒤늦게 반영되었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등 호제가 임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오전 11시11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31%오른 56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경기 불확실성 속에 투자금이 몰리면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2주 전까지만 해도 5000만원 선에서 거래되었지만 그 사이 상승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7만 달러에 육박했다가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와 글로벌 아호화폐거래소 FTX의 파산사태로 1만 6000달러대까지 폭락했다. 하지만올해 들어 150% 가까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은 "미국에서 이르면 내년 초 비트코인 현물 EFT가 상장될 거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