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취임 82주차 수정수행 지지도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0.5%포인트(P) 하락한 37.6%로 조사됐다.

반면에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0.3%포인트(P) 오는 59.2%다. '잘 모름'은 0.1%포인트(P) 오른 3.2%다.

윤 대통령의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금요일(11월 24일) 35.5%에 이어 28일 41.5%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그 다음날인 29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결과가 발표되면서 41.3%로 소폭 하락했다. 이달 1일에는 33.0%까지 하락 하가도 했었다.

권력별로 보면 인천·경기에서(3.9%포인트)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41.1%), 부산·울산·경남(3.1%폴인트), 서울(2.8%포인트), 광주·전라(2.0%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4.3%포인트), 30대 (1.1%포인트)올랐고, 반면 40대(2.9%포인트), 60대(2.2%포인트), 70대 이상(1.6%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조사의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서 ±0.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