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지난주 상승세로 진입한 4900만원대를 유지했다.
13일 오전 9시 39분 기준 비트코인국내 가산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9% 상승한 4947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강세와 함께 일부 알트코인들도 들썩이고 있다. 이 중 솔나라가 랠리를 이어가며 전날 한때 연고점(63달러)을 경신했다.
올 3분기 단기성 자금은 당시 최대치를 기록했던 2분기보다 더 많이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여러 곳에서 포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11월 첫째 주 기준 비트코인 래퍼 자금의 총 운용 자산은 지난 1월 첫째 주 대비 72% 급등하기도 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분석 기간 중 CME 선물 시장은 콘탱고가 9월 중순부터 확대되면서 CME 미체결 약정도 늘어났다며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여전히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