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신임 국방부차관에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59)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차관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신임 국방부 차관의 임기는 20자로 시작된다.
김 신임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 출신으로 1987년 포병 소위로 임관하여 국방부 병영혁신팀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쳐 수도방위사령관을 끝으로 2020년 전역했다. 전역 후 국방개혁전략포럼을 설립, 미래 국방관련 교육과 자문활동을 해왔다.
전략기획전문가로 알려진 김 차관은 작전통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보좌하며, 한반도 안보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 이어 김선호 차관까지 장·차관· 모두 4성 장군이 아닌 3성 장군 출신으로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