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나가서 유승민 의원과 같이 신당을 차린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수도권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를 떨어트리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은 “그래서 계속 원팀 공천을 넘어 원팀 복원을 해야한다고 했다”며 “지난 2016년에도 안철수 신당이 35석을 가졌지만, 수도권에서는 2석밖에 못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신당이 나오면 국민의힘 표를 더 많이 잠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일단 이준석 대표는 노원병 출마를 원하는 사람”이라며 “노원병에 공천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