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일 “보궐선거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파쇄를 위한 구명용 동아줄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표는 강서구민을 ‘자기 방탄’을 위한 졸(卒)로 세우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자기 방탄을 위해 강서 주민을 졸(卒)로 세워 희생시키려 하고 있다”며 “긴 시간 민주당을 믿고 강서구를 맡겼던 강서구민을 어디까지 기만해야 직성이 풀리겠나”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민수 대변인은 “민주당은 근 20년 동안 강서구를 완전히 장악하고도, 강서구의 발전과 미래를 등한시했다”며 “지금 이순간도 강서구민들께 죄송한 마음 없이, 저급한 정쟁과 가짜뉴스만 일삼고 있으니 그야말로 ‘후안무치의 정점’을 보여주는 듯하다”고도 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계속해서 “또 민주당은 김태우 후보의 재산등록 서류에 ‘전세 임대차 보증금’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데도 ‘강서구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선거 공작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민주당의 ‘조작, 공작 DNA’는 결코 버릴 수 없는 것인가”라며 “이러한 퇴행적인 선거 운동 행위는 결국 강서구민을 기만하고 강서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민주당은 강서구민을 더 이상 거짓으로 속이지 말라”며 “이제 강서구는 민주당의 구태와 거짓에서 벗어나 미래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