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의원 “이복현 공수처에 고소…손배 청구도”

  • 등록 2023.09.07 0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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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허위공문서 작성’, ‘공무상 비밀 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 명예훼손’, ‘직권남용’등 모든 죄를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 사건은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금융감독원을 검사 출신 원장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나아가 라임 사태 피해자들의 피눈물까지 악용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과 저의 정치 인생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공수처와 법원이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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