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올해 병사급여가 130만원(병장기준)에서 내년부터는 165만원으로 26.9%로 인상된다.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방 관련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4.5% 증가한 59조 5885억원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병사 급여는 올해 130만원(내일준비지원금 30만원 포함)에서 35만원이 더 늘어난 165만원(내일준비지원금 40만원 포함)이 된다. 정부는 2025년에는병장 급여를 205만원 (월급 150만원·지원금 55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내일준비금 및 병사 월급 지급을위해 필요한 '병사 인건비 예산'은 올해 3조 4843억원에서 내년 4조 2705억원으로 늘어났다.
내년 단기복무 장려금이 33% 올라, 장교는 9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오르고, 부사관은 700만원에서 천 만원으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