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구내식당 '직원·출입기자'에 일주일 동안 수산물 제공

  • 등록 2023.08.28 0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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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소라·광어·고등어 전복·멍게 등

 

 

(시사1 = 윤여진 기자)대통령실은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날(27일)밝혔다.

 

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28일부터 1주일 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특히 "구내식당의 우리 수산물 메뉴는 28일부터 월요일 모듬회(광어,우럭), 29일(화)·제주 갈치조림, 소라무침, 30일(수) 멍게비빔밥, 우럭탕수, 31일(목)바다장어 덮밥, 전복버터구이, 김부각, 1일(금)물회 등 1일 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될 계획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의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과 통영 바다장어, 그리고 멍게와 우럭 등이라고 설명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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