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의원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보이콧? 인사청문회에 자신 없기 때문”

  • 등록 2023.07.31 0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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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박성중 국회의원은 3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관련, “민주당이 보이콧 카드를 만진다는 것 자체도 알고 있다”면서도 “ 그 자체가 바로 인사청문회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중 의원은 ‘왜 이동관 특보가 적임자인가’라는 질문에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며 “이동관 특보가 언론계의 중진이다보니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 또 네트워킹, 리더십, 추진력 이런 삼박자를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야당이 주장하는 언론사찰‧언론탄압의 명확한 증거는 없고, 언급되고 있는 이명박 정부때 했던 조치들보다 문재인 정부가 자행한 조치가 훨씬 심하다”라고 지적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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