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7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허명 회장은 “지금의 우리를,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명 회장은 그러면서 “최근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의 ‘현충원 안장’이 사망 시기와 상관없이 법적 제도화된 것으로 안다”며 “사망 시기로 인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무원들의 안장 형평성 문제가 해소됐듯, 향후에도 더 많은 곳에서 양성평등 선진문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협에 따르면, 허명 회장은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이 함께 하겠다”고 남겼다.
한편 이번 현충원 참배 일정엔 허명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여협 회원단체장 및 관계자 등 약 60명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