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가 아내하고 부부 싸움 후 집을 나간 후 부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여 남편이 걱정되니 집에가서 확인좀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자택을 가보니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상해를 입은 김성민을 병원으로 옮겼다.
김성민은 강남 성모병원에 오후 12시30분 쯤 수술이 끝났으나 현재 상태는 고비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고비를 완전히 넘겼는지 알 수 없으며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응급조치 이후에도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민은 아내와 이날 새벽 크게 다툰 뒤 아내는 집을 나갔고, 아내는 경찰에게 남편이 걱정이 된다. 하여 자택을 가보니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상해를 입은채 의식을 잃은 김성민을 경찰이 발견하여 강남 성모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 조사중이다.
김성민은 2002년 임성한 작가의 히트작 '인어아가씨'로 데뷔하며, '앞집 여자', '왕꽃선녀님', '돌아온 싱글', '다이아몬드의 눈물',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등 방송사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으로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선 숨겨왔던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때 김성민은 긍정적이고 유머감각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2010년 12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2013년 2월 4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비밀리에 결혼하면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4년 11월 온라인 광고를 보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월 추징금 70만원을 선고 받고 지난 1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