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음악관」준공, 서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 등록 2016.06.15 01: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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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최근 음악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새로운 ‘음악관’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신축 음악관에는 국내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3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이 마련됐다.

 

서울시립대 음악관은 내부 시설 뿐 아니라 외부 경관도 빼어나다. 배봉산 기슭에 자리 잡아 자연과 조화를 이루었으며, 녹색건축 최우수․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건립됐다.

 

음악학과 학생들은 올 2학기부터 이 건물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10월 중순 개관식과 함께 기념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원윤희 총장은 “음악관 건립으로 쾌적하고 수준 높은 교육환경 제공과 음악학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양질의 공연활동으로 시민소통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존의 음악관이 있던 자리에는 2018년 우리 대학 개교100년을 기념하는 ‘100주년 시민문화교육관’이 들어선다. 명칭처럼 대학 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대학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장현순 기자 hyunsoon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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