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서울가톨릭청소년회)은 오는 6월 4일(토) 오후 2시 수련관 다이나믹홀에서 염수정 추기경,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육성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86년에 설치된 전국 최초의 청소년수련관으로,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센터를 개소하여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에 앞장섰으며, 동아리활동, 진로·직업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그간 1,500여만명의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성장시켜 왔다.
금번 행사는 청소년활동시설의 3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청소년정책의 미래를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환 평생교육정책관은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청소년사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련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청소년시설이 더욱 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간, 어울림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진일보하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서울시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