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5일 무주군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현재 전국 총 48개의 지자체와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 되었다"고 했다.
특히 조폐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주군은 2026년 4월부터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통해 무주군민에게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폐공사의 ‘착(chak)’ 은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유일의 지류, 모바일, 카드, 통합관리서비스까지 종합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전국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무주군민은 내년 4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 무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APP)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통해 카드 발급 및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며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주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경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조폐공사는 모바일 무주사랑상품권의 신뢰성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