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캐릭터 나눔이,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최우수상

  • 등록 2025.09.15 11: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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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헌혈캐릭터 ‘나눔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공캐릭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자체‧공공캐릭터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이’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수상을 기념하고 캐릭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혈액의 핏방울 모양을 모티브로 2002년 처음 탄생한 ‘나눔이’는 헌혈의집, 헌혈버스 등 다양한 헌혈 현장에서 헌혈 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2024년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나눔이’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공익캠페인을 통해 나눔이 캐릭터 이모티콘 5만 건 배포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전국 헌혈의집에서는 ‘나눔이’ 포토존을 설치해 헌혈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나눔이가 헌혈자와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미 기자 pemcs79@gn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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