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부산광역시와 감염관리교육 모델 구축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5.08.01 1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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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7월31일 부산광역시와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의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 ▲교육, 훈련 등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와 현장자문요원 등을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감염관리 실무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인재원에서는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비롯해 구‧군 보건소 담당자, 감염관리 현장자문위원 등 다양한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체계는‘365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모델이 타 시도로 확산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재원이 보유한 감염관리 전문교육 경험과 지역 인프라를 결합하여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감염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미 기자 pemcs79@gn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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