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노은정 기자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산. 강원. 경북과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 본격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선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고, 각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7월 4일~ 19일까지 총 4개 코스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이번 열차 여행이부산, 울산, 강원, 경북 등 4개 시도가 함께 참여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가 주관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당일치기로 떠나는 완벽한 동해안 여행' 이라는 주제로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특히 기차 여행뿐 아니라 열차 내부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테마관광열차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이 가진 해양 도시 관광자원과 동해안 자연자원을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광열차 관련 세부 일정과 예매는 각 지역 관광 홈페이지 또는 협의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