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플랜텍과 함께 지난 17일 포항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플랜텍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플랜텍 임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물품 정리, ▲책장·책상·의자 설치, ▲외벽 세멘몰탈 작업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매우 중요한 공간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환경 개선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플랜텍의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