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국민주권 위해선 헌정질서 침해 앞에 단호해야”

  • 등록 2025.05.16 14: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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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윤여진 기자 |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국민주권과 국민통합의 진짜 대한민국, 그 시대를 위해서 우리는 민주적 헌정질서 침해 앞에서는 단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금실 위원장은 이날 당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들께서 단호한 태도로 나라를 지켜왔다”며 “윤석열의 내란 사건 재판이 모든 국민 앞에서 엄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강금실 위원장은 재차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후에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강금실 위원장은 “6개의 국가기관 중 두 번째이던 법원에 대한 신뢰가 최근 검찰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로 추락했다는 유권자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도 했다.

 

강금실 위원장은 계속해서 “재판의 독립과 국민의 신뢰 문제 그리고 일반 형사범죄를 초월하는 헌정질서 파괴의 내란 재판에 대해서, 법원이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현명한 판단 아래 투명하게 진행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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