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청념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과천 본청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리직원, MZ세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자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식목행사는 기관의 청렴의지를 담아 ‘청렴 식목행사’로 개최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렴을 상징하는 매화나무 29주를 식재로 선택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 1인과 MZ세대 직원 1명을 매칭해 2인 1조로 식수를 진행했다"고 했다. 한국마사회는 기념식수 이후 현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렴 표지석의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고 전했다. 제막된 표지석에는 ‘청렴의지와 염원을 담아 더 나은 미래를 심다’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고 소개했다.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를 책임져온 간부들과 앞으로 마사회를 이끌 젊은 세대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대물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한국마사회가 매화의 고결한 향기처
(시사1 = 박은미 기자)천공(이전공)은 전날(7일) 오전 정법시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톨릭중앙의료원 사직 전공의 류옥화다씨가 8일 공개 만남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나를 망신 주려고 했다면 무례한 것"이라며 거절했다. 그는 "누가 생계란을 가져와서 나를 망신 주려고 던지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공개적인 장소를 말하고 그리로 나오라고 하는 건 나를 공격하려는 사람을 다 부른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에게 질문을 공개적으로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천공은 "공개적으로 질문하면 공개적으로 풀어서 내주겠다"며 "아니면 방송국에서 나랑 일대일로 붙여서 방송에 불러라. 그러면 나의 신변 보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공은 지난 3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의대 증원 정책과 나의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취지의 영상을 잇달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천공이 '3대 7법칙'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더 확산됐다. 증원 규모 조정 방안과 관련해 "깆존 2000명의 30% 수준인 600명 선에서 합의를 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야권 일부 지지층에서는 이를 두고 '천공이 정원 규모 조정 가이드라인을 내놨다'는 음모론으로 확산시킨 것이다. 앞서 류옥화
(시사1 = 박은미 기자)영남의 첫 관문인 함양군 서상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1924년 4월 1일 설립돼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함양 서상초등학교(교장 정영선)는 지난 1일 서상초 체육관에서 재학생, 총동창회 임원, 함양교육장, 관내 교장선생님, 서상면 기관단체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새로운 100년을 향한 우렁찬 출발을 알리는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했다. 100주년 기념 행사는 서상초등학교가 주관이 돼 개교10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봉래)와 총동창회(회장 서정호), 서상면 기관단체가 후원을 하는 가운데 서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관 앞 화단에서 기념식수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은 서상초등학교 100년의 주인공인 고학년 재학생들의 ‘만남, 진또배기’ 노래 섹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정영선 교장은 개회사에서 이해인 수녀의 4월의 시를 통해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처럼 우리 학생들도 꽃을 피우려 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 지원해야 하고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달려온 영광의 100년을 기억하고 달려갈 희망의 100년을 기대한
(시사1 = 박은미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은이 지난 4일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의 총회의결무효소송 1심 선고가 있었던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응원차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안공노는 지난해 8월29일 총회를 통해 민주노총 및 전공노를 탈퇴하고 독자 노조로 전환하였으나 전공노 측에서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날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벌어진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전공노의 문제 제기를 기각하고 안공노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작년 원공노와 마찬가지로 조합원에 의한 조직형태 결정을 유지했다. 유철환 안공노 위원장은 “오늘 선고는 우리 조합만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노동조합의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워야 한다는 선언”이라며 “민주노총과 전공노는 소수 중앙간부의 결정과 통제로 조합을 이끌어갈 생각을 버리고, 일선 조합원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노동자를 위한 조합으로 진정성 있는 노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전공노로부터 오래 괴롭힘 당한 노조의 위원장으로서 원공노에 이은 안공노의 승리는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거대기득권노조가 심판 받는 날이며, 노동조합의 주인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18일 방영 예정이었던 10주기 다큐에 대해 KBS 사측의 불방 방침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나서 즉각 방영을 촉구했다. 3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참여연대, 민언련, 언론노조 등 90여개 노동·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주최로 ‘방송복원과 언론장악 저지 행동의 날’ 촛불시위 집회가 개최됐다. 지난 2월 2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KBS본관 앞에서 진행한 촛불시위는 이날 7차였고, 시위 참가자들은 “세월호 10주기 다큐, 예정대로 방영하라, 공영미디어 파괴를 멈추고 언론의 공공성을 복원하라”라고 외쳤다. 첫 번째 발언을 한 언론노조 박상현 8대 KBS본부장은 “류희림 같은 사람을 배출해 요즘 방심위에 시달리는 MBC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김백 같은 사람을 배출해 또 다른 어려움에 빠지고 있는 YTN 동지들에게 죄송하고 그리고 또다시 KBS 앞을 찾아 싸울 수밖에 없는, 시민여러분에게 죄송하다”며 “하지만 언론노동자들이 맞서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에 자유로운 국민의 언론이 되기 위해 저희들은 맞서 싸우겠다”며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싸워나가도록 하겠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교육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웹툰 5편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웹툰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85편이 제작됐으며, 매년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배포한 웹툰은 △꼭 지켜요! 인공와우 에티켓(김보미 교사) △모두를 위한 키오스크(안영재 교사) △모두를 위한 책! 읽기 쉬운 도서(김희진 교사) △모두의 꿈을 담은 동행(김웅 교사) △함께 응원해요! 데플림픽(김상진 교사) 5편으로 인공와우·키오스크·읽기 쉬운 도서 등을 소재로 했다. 웹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책자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웹툰 사용 전 사용 신청 링크(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를 제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예스24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장애 아동의 공간복지를 위한 기부 캠페인 ‘꿈이 자라는 공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꿈이 자라는 공간’은 예스24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업해 마련한 YES포인트 기부 캠페인으로,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현재 보유 중인 YES포인트를 조회하고 최대 1000포인트까지 직접 지정해 기부하면 된다. 회원 ID당 1회 참여 가능하며, 모금 참여 후에는 ‘나의 기부 증서’ 이미지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예스24는 고객들이 기부한 YES포인트 전액을 현금으로 환산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따뜻한동행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액은 장애 아동들의 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예스24는 이번 캠페인에서 YES포인트가 100만원 모일 때마다 10권의 어린이 도서 세트를 기부해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세라 예스
(시사1 = 박은미 기자)=대구지방교정청 김동현 청장은 3일 계명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구지방교정청은 "김 청장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 계명대학교 법학과 재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정행정의 역할과 이해’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강단에 오른 김 청장은 “우리의 교정 시스템은 단순한 질서 유지나 경계를 넘어서 △재소자들의 교육 △직업 훈련 그리고 재활에 주력하는 선진이고 체계적인 과학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교도소 역할과 다양한 수용자 교화프로그램 등 교정행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재학생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교정 임용 정책과 교정직 공무원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다. 이날 특강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재학생이 참석하여 교정행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김 청장은 “대한민국 교정행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고 젊은 대학생들과 교정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을 한 김동현 청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교정직에 입문한 후 인천구치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광주지방교정청장 등을 역임한 교정행정의
오는 18일 방영 예정인 세월호 10주기 다큐를, 총선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불방 결정을 한 KBS 앞에서 ‘공영방송 복원, 언론장악 저지’를 외치며, 지난 2월 2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촛불 시민들의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연대, 민언련, 언론노조 등 90여개 노동·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주최로 3일 오후 저녁 7시부터 KBS 서울 여의도 본관 앞에서 공영방송 복원과 언론장악 저지를 촉구하는 7차 시민촛불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월호 10주기 다큐, 예정대로 방영하라”라며 “공영미디어 파괴를 멈추고 언론공공성을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2일 참여연대는 공지문을 통해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라며 “봄꽃처럼 푸르렀던 아이들과 그저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어른들을 태우고 가던 세월호가 침몰했던 그날 2014년 4월 16일로부터,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 어느덧 10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바꾸기 위해서 노력했던 10년이었으나 우리사회는 과연 달라졌을가요, 공영방송 KBS가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그로부터 10년, 우리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기억하는가”라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생활숙박시설 문제 해결에 나섰다. 도는 우선 생활숙박시설 소유주에게 숙박업 신고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각 시군에는 숙박업 신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소유주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관리계획을 마련해 각 시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문제는 도심 내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부터 생숙이 급격히 공급되기 시작했는데 이 때문에 학교 과밀, 주차장 부족 등이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2021년 3월 생숙 불법전용 방지 대책을 발표했고 2021년 5월에는 건축법으로 생숙의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했다. 이어 2021년 10월 바닥난방 허용, 전용 출구 폐지, 발코니 설치 가능 등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 기준을 완화해 2년간 특례기간을 부여했다. 또, 2023년 10월에는 생숙 소유자가 숙박업을 신고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2024년 말까지 계도
(시사1 = 박은미 기자) 수도권에서 자기자본 없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약 120채 주택으로 100억원대 전세사기로 일명 '깡통전세'를 만든 30대가 2심 재판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 (부장판사 차영민)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34)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인천·수원·부천·고양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 47명으로부터 전세자금 100억 4000만원을 가로챈 혐으로 재판을 받았다. 특히 A씨의 범행 수법은 신축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분양대행업자와 분양계약을 맺는 동시에 임차인을 모집하여 실제 분양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전세계약을 맺어 '깡통전세'(전세로 들어간 사람이 전세보증금을 모두 날릴 처지에 있는 경우)를 만들었다. 이러한 수법으로 전세보증금과 분양대금의 차액은 A씨와 분양대행업자가 나눠 가졌다. A씨는 소득이나 재산이 없었음에도 이런 방식으로 주택 약 120채를 보유했고, 계약 기간이 끝난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은 새로 들어오는 임차인의 보증금으로 반환하는 방식으로 해왔다. 검찰은 A씨가 임차인들에게 이런 사실을 숨기고, 임대차보증금
(시사1 = 박은미 기자) 건국대학교 박물관 2일 2024년 박물관 대학 인문학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박물관은 지역의 평생학습 기관으로서, 올해 1학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인문학 석학들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인문학강좌의 주제는 ‘역사를 바꾼 전쟁’이다. 권형진 건국대 박물관장은 “인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진 전쟁은 인류 역사와 문명의 발달과 항상 함께했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쟁을 모른다면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 1학기는 ‘역사를 바꾼 전쟁-동양편’으로 ‘중국 최초의 통일, 진시황의 통일전쟁’을 시작으로 △숙명의 라이벌, 초나라와 한나라의 전쟁 △고구려의 천하, 광개토대왕의 정복전쟁 △천하를 가져라! 위·촉·오 삼국 전쟁 △칭기스칸의 정복전쟁과 대몽항쟁 △한중일의 격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갑오농민혁명 △쓰러진 나라 바로 세우기, 독립전쟁 △계속되는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 등 10개의 전쟁을 다룬다. 특히 각각의 전쟁을 전공한 전문학자를 모셔 깊이 있으면서도 새롭고, 재밌게 구성했다.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