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에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가칭)정치검찰해체당이 국민공모 절차를 거쳐 민주혁신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민주혁신당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마회용)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송 전 대표 부인 남영신씨와 황태연 창당준비위원장, 마회용 서울시당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북도당, 전남도당(20일), 서울시당(21일)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당, 대전광역시당, 인천광역시당, 경기도당 등이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며, 중앙당은 오는 3월 1일 창당대회를 한다. 민주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에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가, 장임원 전 중앙대 교수는 당 후원회장을 맡는다. 창당관련 모든 절차는 중앙선관위원회 관련법에 의해 진행했고, 마지막 중앙당 창당대회가 끝나면 (가칭)정치검찰해체당은 민주혁신당으로 공식 출범한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현재 5명의 현역 국회의원 영입이 확실시 된다"며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뜻을 둔 의원들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김포대학교는 김포대 평생교육원이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2040 빛나G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는 경기도 내 인프라를 활용해 도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제공을 목표로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 지성을 향상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고용 환경에 대응하고, 배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표가 있다.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빛나G캠퍼스를 통해 20~40대 경기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 과정인 ‘금쪽같은 우리 아이, 퍼스널 컬러 심리학으로 분석하기’ △맞춤형 화장품 조제 전문가 양성 과정인 ‘천연 아로마 활용 전문가 자격증 과정’ △가족 친화형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 양성 과정인 ‘패밀리 하우스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 되기’ 등 3개 과목을 개설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해련 김포대 평생교육원장은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 경기도 2040세대의 주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하여 교류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양 노조는 여건과 업무, 활동 방향과 방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우해승 위원장은 “이번 교류회는 양 노조의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신성호 위원장은 “광역과 기초지자체 공무원노조의 생각은 달라도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행동은 하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원공노는 지난 2021년 8월말 민노총 탈퇴이후 공무원처우개선을 위해 국회 입법 활동 및 행안부 방문 등 다각도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건국대학교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2024년도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BM 고도화, 멘토링 등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1월 30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 및 법인 설립등기를 하지 않은 자이며, 최근 1개월 이내에 개인/법인사업자 폐업을 하지 않은 자여야 한다. 건국대는 4차산업, IT, SW, 바이오, AI 분야 등의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사업화 자금, KU 창업지원 인프라 및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BM 고도화, MVP 제작, 투자 IR 교육 등의 필수 프로그램을 통해 점층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네트워킹데이, 선배 기업과의 멘토링, 창업 스킬업 등의 자율 프로그램도 제공해 창업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연구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심에서 최첨단 대기질 원격탐사 장비를 활용해 아시아 대기질 현황을 분석하고 겨울철 미세먼지의 원인을 규명하는 국제 대기질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서울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 전문 연구그룹이 진행하는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에 참여해 서울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은 화석연료의 사용, 농지 소각 및 산불, 다양한 산업 활동 등으로 발생되며, 국제 학술지 ‘Atmospheric Environment’는 아시아 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기가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돼 미세먼지의 확산을 방해하고 공기 중에 더 오랫동안 머무르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일부터 10여 일간 진행되는 ASIA-AQ는 우리나라와 미국 NASA가 함께 참여하는 동아시아 지역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 연구로, 아시아 대기질 현황을 분석하고 겨울철 미세먼지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미세먼지의 농도 측정을 위해 인공위성, 비행기, 원격탐사장비, 지상측정소
(시사1 = 이대인 기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0일 경기도가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19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이다. 도는 현재 집단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대병원 등 9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와 소방재난본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시군 보건소와 핫라인을 구축해 도내 의료기관 파업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유지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도는 오늘 오후 5시 반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시군과 집단휴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집단휴진이 현실화되면 경기도의료원, 성남시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시간 연장, 야간 진료 실시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119상황실과 공조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전공의들이
(시사1 = 이대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월 19일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D-200일에 맞춰 ‘국제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연령, 국적 제한 없이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8일까지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
(시사1 = 유벼리 기자) 세스코는 지난 15일 WWF(세계자연기금)에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적립금 3639만3200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WWF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구다.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보전·플라스틱 감축 및 오염 방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스코의 기부금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WWF의 ‘imPACT 펀드’에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세스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진행한 100원 기부 프로그램 ‘100 to the future(백투더퓨처)’로 적립했다. 소비자가 살충제·소독제·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위생용품 브랜드 ‘세스코 마이랩(CESCO Mylab)’ 제품을 1개 구매할 때마다 세스코의 환경적립금에 100원씩 적립하는 구조다. 또한 연말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사람들도 기부금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이벤트에서 참가자는 백투더퓨처 기부 프로그램을 응원하기만 해도 세스코의 환경적립금에 100원을 적립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총 31만여명이 ‘미래 가능성을 100% 변화’시키자는 세스코의 의지에 동참했다. 프로그램
(시사1 = 박은미 기자)=경찰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 관련 고발이 이뤄질 경우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한다는 방침 아래 주동자에 대해선 구속 수사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수사기관에 고발됐을 때 정해진 절차 내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명백한 법 위반이 있고 출석에 불응하겠다는 확실한 의사가 확인되는 개별 의료인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전체 사안을 주동하는 이들에 대해선 검찰과 협의를 거쳐 구속 수사까지 염두해 두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고발장이 접수되면 며칠 후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요구서를 발부한 날로부터 일주일 지나야 출석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인 수사 룰"이라면서 "이번에는 고발장이 접수되는 그날 즉시 개인에게 문자 또는 등기우편으로 출석요구서를 보내면서 2~3일 간격을 두고 출석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석을 안 하면 직접 소재 수사를 포함해 출석요구서가 제대로 전달됐는지와 출석 의사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청장은 특히 "이처럼 법적인 절차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도 출석에 불응한다면 검찰과 협의해 신속하게
“검찰독재 정권의 공안탄압에 동참하는 사법부 규탄한다.” 국기보안법 폐지를 바라는 시민단체들이 충북동지회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3인에게 12년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하자, 규탄 성명을 냈다.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 정권위기 국면전환용 공안탄압 저지 국가보안법폐지 대책위원회는 18을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16일, 청주지법은 국가보안법 조작사건 피해자들에게 12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며 “전쟁무기가 한반도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활동을 해왔던 평화활동가들에게 ‘범죄단체 조직’이라는 혐의를 씌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단체는 “검찰측은 재판 말미인 1월 21일이 되어서야 이 혐의를 제기했다”며 “선고가 2월 16일에 이루어졌는데 직전에 새로운 혐의를 추가한 검찰이나, 제대로 된 방어권도 보장해주지 않고 이를 그대로 선고한 법원이나 한통속임을 알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의 우경화를 가속화시키고 윤석열 정권의 입맛에 맞는 판결이 연이어 내려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의 삼성그룹 승계 작업을 위한 국정농단 사건은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정권이 바뀐 지금 이재용의 불법 승계 사실은 무죄라고 한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유죄라고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R&D예산 복원’ 외친 졸업생에 대한 강제 연행에 대해 동문들이 나서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17일 카이스트 동문들은 지난 16일 대전 과학기술원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R&D예산을 복원하라’고 외쳤다는 이유로, 경호원들이 나서 강제 연행한 점에 대해 분노했다. 강제연행을 규탄하는 카이스트 동문들은 17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R&D 예산 삭감 외친 졸업생 강제 연행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졸업식에서 주인공인 졸업생이 ‘R&D예산을 복원하라’는 목소리를 한번 냈다는 이유로 가차 없이 입을 막고 쫓아내 강제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에 오늘 카이스트 동문들은 규탄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긴급하게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R&D예산 삭감으로 불투명한 미래를 마주하는 카이스트 졸업생들 앞에서 미안함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공허한 연설을 늘어놓고서는 행사의 주인공인 졸업생의 입을 가차 없이 틀어막고 쫓아낸 윤석열 대통령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쫓겨난 카이스트 졸업생과
채식을 지향하는 시민단체들이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계 회복, 비건(VEGAN) 지향 사회를 위한 ‘비건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 GOGO비건세상,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국민은행 앞 도로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계 회복, 비건(VEGAN) 지향 사회를 위한 비건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거리 행진을 이어갔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기후 위기를 막아야 한다”며 “비건(VEGAN) 채식은 우리 지구의 환경, 생존, 건강, 경제 등 모든 문제에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생태계 회복 및 비건(VEGAN) 지향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비건(VEGAN) 채식을 권장하고 장려하는 비건(VEGAN) 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과 동물, 환경과 지구를 살리기 위한 비건(VEGAN) 법 제정이 중요하고 간절하다”며 “우리의 하나뿐인 지구를 치유하고 살리기 위한 비건